(Continued)
저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두 번째 팩터는 바로바로...
모멘텀입니다!!
4.4 모멘텀 전략
- 그러므로 모멘텀 전략을 적용할 때 지난 1년 동안의 주식 수익률을 중요한 판단 지표로 활용하는건, 단순한 수익률의 추적을 넘어서는, 보다 심층적인 시장의 동향과 기업의 가치를 이해하려는 노력일거예요!
- 산술 연율화 수익률: 주어진 기간 동안의 평균 수익률을 연 단위로 환산한 값.
- 기하 연율화 수익률: 투자 기간 동안의 복리 효과를 고려하여 계산, 실제 수익률에 더 근접한 값을 제공.
- 연율화 변동성: 주어진 기간 동안의 자산 가격 변동의 연간 표준편차, 자산의 위험 수준을 측정하는 데 사용.
- 샤프 지수: 초과 수익률(투자 수익률에서 무위험 수익률을 뺀 값)을 투자의 전체 변동성으로 나눈 값.
- 투자자는 샤프 지수를 통해 동일한 위험 수준에서 다른 투자와 비교하여 투자의 상대적 성과를 평가할 수 있음.
- 케네스 프랜치 교수의 DATA LIBRARY 분석 결과:
- 지난 1년간 수익률이 상위 20%에 속한 종목들은 미래 수익률에서도 선도적인 성능을 보입니다.
그럼, 모멘텀 전략을 사용해서 국내주식 중에 모멘텀이 좋은 종목들을 찾아보아요!
- 위 종목들은 지난 1년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TOP10 종목들입니다. 아무래도 눈에 익은 종목들이죠? ㅎㅎ
- 지난 1년간의 수익률을 모멘텀을 판단하는데 좋은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 현재 하락세로 돌입한듯한 엔켐과 같은 종목이나
- 갑자기 급등하여 변동성이 심한 씨씨에스와 같은 종목도 포함되어 있어서 걱정이네요.
- 좋은 모멘텀 주식이란 단순히 많이 상승한 것이 아닌, 꾸준하게 상승하는 종목일거예요.
- 상상해 보세요: 두 주식 A와 B가 있으며, 두 주식은 모두 동일한 누적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 주식 A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점진적으로 상승한 후 최근에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 반면, 주식 B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여 동일한 누적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 이 시나리오에서, B 주식은 보다 안정적이고 일관된 성장을 보여주므로 더 뛰어난 모멘텀을 가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 K-Ratio는 이러한 분석에 사용되는 도구 중 하나로, 주식의 모멘텀의 일관성을 측정합니다. 이 지표는 높은 누적 수익률과 안정적인 상승 추세를 모두 반영합니다.
- K-Ratio에서 분자는 주식의 누적 수익률을 나타내며, 이는 값이 높을수록 분자가 커집니다.
- 분모는 추세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표준 오차로, 추세가 더 안정적일수록 표준 오차가 줄어들어 분모가 감소합니다.
- 결과적으로, 주식이 꾸준하고 강하게 성장할수록 K-Ratio는 더 높은 값을 나타내겠죠!
그럼, 이번엔 K-Ratio 공식을 사용해서 국내주식 중에 모멘텀이 좋은 종목들을 찾아보아요!
- K-ratio 값을 구해 국내 시장에서 상위 20개의 종목을 구하면 위와 같아요.
- 이전의 그래프들 비교했을 때, 이번에는 표준오차가 작고 꾸준히 올라가는 그래프들이 대다수인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저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대망의 마지막 팩터는 바로바로...
퀄리티(우량성)입니다!!
4.4 모멘텀 전략
- 예를 들어, 한 스타트업 B2B 기업이 큰 계약을 체결하여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가정해봅시다.
- 이 정보는 다른 잠재적 고객들에게 이 기업이 가치 있는 파트너라는 인상을 줄 수 있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또한 이러한 계약들은 기업의 서비스나 제품의 질을 더 향상시키는 데 투자할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하며, 이는 또 다른 성공을 낳을 수 있겠죠!
- 우량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은 굉장히 많지만 그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표는 수익성이다.
- 돈을 벌지 못하면 기업이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수익성 지표는 다음과 같다.
- ROE (Return on Equity): 주주들에게 제공되는 이익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기업의 순이익을 평균 자본에 대한 비율로 나타냅니다.
- ROA (Return on Assets): 기업이 자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이익을 창출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이익을 총 자산에 대한 비율로 계산됩니다.
- ROIC(투자자본이익률): ROIC는 회사에 투자된 자본 전체에서 생성된 수익을 측정합니다. 이는 회사가 모든 투자된 자본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영업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평가하며, 비영업 수익을 제외합니다.
- GP (Gross Profit): 생산 및 판매 활동으로 얻은 매출에서 직접적인 생산 비용을 제외한 이익으로, 기업의 수익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도 프랜치 교수의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퀄리티 팩터가 실제 투자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해 봅시다!
- 수익성별 포트폴리오 로그 누적 수익률을 보면 역시 영업이익률(Operating Profitability)이 가장 좋은 상위 20%의 종목의 수익률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영업활동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영업 활동의 효율성에만 초점을 맞추는 수익성 지표입니다.
- 제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세 퀄리티 지표입니다 (ROE, GPA, CFO).
- 여기서 CFO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을 자산(Operating Cash Flow)를 자산(Total Assets)으로 나눈 값으로,
-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영업활동에서 현금을 생성하는지를 측정합니다.
- 지표들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같은 수익성 지표치고는 상관관계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 지표를 통합적으로 사용하면 분산 효과를 노릴 수 있을 듯합니다!
- 이전과 같이 각 지표의 순위를 매기고 종목마다의 지표 순위를 합산한 다음, 그 값이 낮은 20 종목을 고르면 오른쪽 테이블과 같이 수익성 TOP20 종목이 선정됩니다!
이상으로 제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세 가지 주요 팩터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투자 가능성을 검토해 보았습니다.
다음 파트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을 결합해 멀티팩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국내 종목을 중심으로 실제로 적용해 보는 과정을 진행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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