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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툴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AI비서: 뤼튼(wrtn) #2

안녕하세요!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AI비서: 뤼튼(wrtn) 파트2에요! 

 

 

이어서 두번째 파트로 넘어 가도록 할게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신기한 부분이였어요

 

이런 캐릭터 어때요?

 

사용자들이 프롬프트를 사용해 만든 가상의 캐릭터들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가상의 캐릭터들 중에서 인기 많은 이혜성 캐릭터를 체험해 보았어요.

 

전교 회장이자 패션 모델, 차가운 성격의 소꿉친구인 설정이죠.

 

대화를 진행하면서 이 캐릭터가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지만,

그 기술의 원리나 기반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찾을 수 없었어요...

 

하지만 의심하고 있는 모델이 하나 있어요!

 

“Wrtn은 다양한 대화형 AI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요청에 기반하여 OpenAI의 ChatGPT-4 또는 Naver의 Clova X와 같은 다양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중에서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자체 시스템인 KLAUD를 활용합니다. Wrtn은 이미 18,000건 이상의 AI와 사용자 간 대화를 분석했습니다​”

 

하이퍼클로바는 네이버에서 만든 한국어에 특화된 언어모델이에요.

그리고 보시다시피 글쓰기와 문법에서 매우 뛰어난 수준을 보여주죠.

 

다시 대화내용을 이어서 보면,

 

문법을 정확하게 지키는 부분에서 굉장히 놀랐어요.

우리나라의 언어 모델이 이렇게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어요!

 

지금은 초창기라 어색한 표현도 있고 대화형 문장에서도 철저한 문법적 정확성을 보여주지만,

앞으로 더 발전하면 많은 유연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프롬프트 어때요?

 

마지막 부분은 다양한 유용한 프롬프트를 모아둔 곳이에요.

프롬프트는 지피티와 대화할 때 이미 준비된 틀이 있는 문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 틀을 사용하는 이유는 지피티에 제공되는 정보와 문맥에 따라 생성하는 응답의 방향성과 품질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실험을 통해 특정 틀을 사용할 때 응답 품질이 가장 높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이런 프롬프트들을 여기에 저장해 두었어요!

 

예를 들어 설명드리자면, 저는 여기서 '파워포인트 작성을 한방에'라는 프롬프트를 사용해 볼게요!

 

주제: 제로금리 정책을 끝낸 일본의 현황과 미래

 

 

이러한 전체적인 프로젠테이션 개요와 핵심 포인트 그리고 스크립트를 받을 수 있었어요.

 

물론 이렇게 만으로는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기는 부족할 수 있지만 

아주 좋은 시작점을 얻을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 질문을 하여 퀄리티있고 전문성있는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갈 수 있을거에요.

 
여기까지보니 이 웹서비스를 '학생들이 참 많이 사용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뤼튼 웹서비스의 시간 흐름에 따른 관심도 변화(구글 트랜드)

아니나 다를까 뤼튼의 1년 사용률 추이를 보면 전체적으로 우상향을 보이는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데요.

중간에 크게 하락한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대략 12월에서 2~3월이에요.

신학기가 시작하기 전인 겨울방학 타임이죠.

 

뤼튼의 전략팀 리더 김지섭은

"뤼튼 서비스는 다른 국내 생성 AI 서비스 대비 10~20, MZ 세대의 사용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라인과 카카오톡 등 국내 메가 플랫폼의 경우에도 10대와 20대를 우선시하고 있다"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10~ 20대를 위한 서비스에 우선시"하겠다고 말한 바있죠.

 


AI 제작 스튜디오

AI 제작 스튜디오

 

스튜디오 탭을 눌러 이동할 수있는

AI 제작 스튜디오에서는 코딩없이 자신의 AI툴 혹은 챗봇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에요.

 

사용자는 기본 정보, 콘텐츠 구조, 프롬프트등을 입력하여 다양한 AI 툴과 챗봇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AI 툴이나 챗봇을 만든다는 것은 지피티를 자신의 목적에 맞게 훈련시키는 것과 비슷해요.

처음에는 약간의 고생이 필요하지만, 나중에는 자동화 기술처럼 편리함을 제공받을 수 있어요.

 

예를들어 만약 자신이 소설을 쓰는 작가라면,

지금까지 작성한 글로 지피티를 훈련시켜 이후 대화를 통해

무한한 아이디어와 편리함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처음이라서 만들기 너무 부담스러우시다고요.

괜찮습니다. 그럼 다른 사람 것을 사용하면 되죠!


AI 스토어

마지막 탭인 "AI스토업"입니다!

 

AI스토어에 다른 사람들이 만든 챗봇과 툴이 있어요.

 

저는 여보, 사도 돼? 툴이 너무 눈에 띄더라고요.

한번 사용해 봤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세개만 하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는데요.

저의 경우 사고싶은 물건으로 아이패드, 정체는 아들이고, 물주는 엄마로 설정했습니다.

 

답을 보면 간략하지만 그럴듯하게 핵심 포인트들만 잘 짚었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아부능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ㅎㅎ

 

만다르트로 꿈 목표 설정하기와 같은 툴도 있었고요.

만다르트는 오타니 쇼헤이가 어렸을 때부터 사용했다라고 알려지면서 크게 유행이 된 것인데요.

저도 만들어 본적이 있는데, 만드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거든요.

 

근데 이러한 툴을 사용하니 그대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쇼츠 콘텐츠 기획하기를 한번 사용해 보았어요.

쇼츠 콘텐츠 만들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 같아요.

 

모든 과정을 스텝바이스텝으로 질문해주니, 저는 그저 답변만 하면 되어 부담이 적었어요.

작업을 잘게 나눠주어서 부담을 덜어주는 느낌이었고, 놓칠 수 있는 부분도 하나하나 짚어가며 진행하니 실수할 여지도 없어 보였어요.


In Conclusion

 

아무래도 뤼튼을 사용하는 이유는 공짜라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아요!

 

GPT-4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도 큰 매력포인트입니다. 

물론 언젠간 유료로 전환할 수 밖에 없겠죠ㅠㅠ

 

그리고 AI 검색을 통하면 실시간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매력포인트2222

물론 사용하다보니 AI검색은 답변 형식이 정해져 있는 것 같아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지만,

 

아무래도 최신 정보가 필요할 때도 많은데,

이 부분만큼은 다른 서비스들과의 차별포인트인 것 같아요!

(클로바X도 2023년 7월 기준)

 

 

앞으로도 서비스를 꾸준히 출시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너무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걱정도 되요...

 

출처: 미라클 레터 728호 [샘 올트먼은 스타트업 학살자???]

 

대형 LLM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출시하는 스타트업이 우후죽순으로 나오는 것도 문제고요.

 

현재 오픈AI 같은 회사들이 최첨단 기술로 선두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오픈AI나 네이버 같은 큰 기업들은 자신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델을 통해 서비스의 미래 성장성을 파악하고 비슷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해요.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킬러 컨텐츠를 만들어 두꺼운 사용자층을 형성하고 큰 선점 효과를 노려야 해요.

 

뤼튼이 앞으로 잘됐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무료 ChatGPT와 실시간 정보 AI 검색을 오래오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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